Sun of Jamaica


Goombay Dance Band

 

 

. 1980년대 보니 엠(Boney M)과 더불어 레게풍 디스코 음악으로 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독일그룹, 서독 출신의 올리버 벤트(Oliver Bendt)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굼베이 댄스 밴드 (Goombay Dance Band)

. 서독의 포츠담 출신으로 1946년생인 '올리버 벤트(본명: Jorg Knoch)'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배우면서 뮌휀에서 성장하였고 영화 배우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아역 배우로 몇편의 독일 영화에 출연하였다.

. 이후 '레겐스부르크 성당'의 성가대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정식으로 보컬 훈련을 받기 시작했으며 뮌헨의 음악 대학에 진학하여 학업을 마치게 된다.

. 올리버 벤트가 정식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67년 부터였는데 '요르그(Jorg)'라는 이름으로 1968년 까지 총 넉장의 싱글 음반을 발표하였다.

. 솔로로 활동하던 올리버 벤트는 원래 라틴계열의 음악을 추구하던 뮤지션이자 솔로가수였지만 1976년 6월 음악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방황하던 중, 아내인 알리시아 (Alicia Bendt)의 고향인 자메이카의 '세인트 루시아 (Saint Lucia)'섬에 정착하게 된다.

. 이곳에서 자메이카의 토속음악인 레게리듬을 피부로 접하면서 레게음악에 심취하게 된 올리버 벤트는 '카리브해(Caribbean Sea)' 지역의 '소카(Soka: 소올과 칼립소가 융합된 음악의 일종)'와 서양의 팝 음악을 접목하여 새로운 형태의 음악을 추구하는 밴드를 만들 결심을 굳히게 된다.

. 카리브해의 세인트루시아 섬에 있는 작은 만(bay)의 이름인 'Goom_bay'를 딴 '굼베이 댄스 밴드'는 이렇게 하여 1979년에 탄생하게 되었다.

 

 

. '보니 엠(Boney M)'과 비슷한 스타일의 음악을 추구하는 굼베이 댄스 밴드는 독일로 돌아온 올리버 벤트가 1979년에타악기와 기타 연주에 다재 다능한 자메이카 출신의 마이클 필립스 (Michael Philips)와 미국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웬디 워커(Wendy Walker) 그리고 비버리 웰라스 (Beverlee Walas)등 다국적 혼성 4인의 라인업으로 1979년에 결성 되었다.

. 데뷔 첫해인 1979년에 레게리듬과 유로팝 사운드를 접목한 'Sun of Jamaica'를 싱글로 발표하고 이어서 1980년에 그들의 첫번째 앨범인 "Zauber Der Karibik (Sun Of Jamaica)"을 발표합니다.

. 이 앨범의 타이틀곡 "Sun Of Jamaica"는 독일차트에서 무려 9주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세계적으로 1,100만장이상이 팔려나가는 대히트를 기록하며 보니엠과 함께 레게 디스코를 대표하는 팝그룹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 같은해에 발표한 두번째 앨범 "Land Of Gold"를 통해 싱글곡 "Eldorado"와 "Rain"을 연속해서 히트시켰으며, 1981년에 발표한 세번째 앨범 "Holiday in Paradise"에서는 싱글 "Seven Tear"가 영국 싱글차트에서만 3주간 1위를 차지하며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는 등, 1985년까지 유럽과 아시아에서 ABBA, Boney M같은 정상의 유로팝 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5장의 정규앨범과 15장의 싱글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 한국에서도 굼베이 댄스 밴드는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Sun Of Jamaica'를 비롯하여 'Rain', 'Seven Tears'등이 히트를 하였다. 특히 그 중에서도 'Eldorado'는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으로 굼베이 댄스 밴드를 대표하는 곡인 동시에 디스코텍과 롤러 스케이트장의 스피커를 점령했었던 곡이었다.

 

<Sun of Jamaica / Goombay Dance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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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곡은 굼베이 댄스 밴드의 데뷔앨범으로 최고의 히트를 친 곡으로 올리버의 아들인 데니(Danny)와 야스민(Yasmin)까지 합세하여 불러 준 곡으로도 유명했다.

. 도입부분이 파도치는 카리브 해의 시원한 바다가 저절로 연상되는 곡으로 감미로운 레게 음악의 나레이션을 빼 놓을 수 없으며 여름이 되면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 Eldor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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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명대로 황금에 대한 부푼 꿈을 표현하는 곡입니다. 황금의 땅으로 알려졌던 엘도라도... 스페인 군대는 그렇게 황금의 땅 엘도라도를 찾아 남미의 여러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며 마야문명을 짖밟아 버렸지...

. 엘도라도는 아마존 밀림 어디엔가 존재한다고 알려진 전설의 황금도시입니다. 실제, 스페인을 비롯한 수많은 유럽인들이 이 황금도시를 찾아 남미대륙을 훑었지만, 결국 존재하지 않는 이 전설의 도시를 찾을 수 없었지요.

. 그러나 그 황금을 위해 정복자들이 그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의 삶을 망가뜨리는 내용입니다. 즉 물질문명의 시작과 그에 대한 후유증이 담겨있으며 이 곡이 게다가 흥겨운 사운드에 레게스타일을 가미한 디스코적인 요소를 담아서인지 꿈이 부푼것 같은 멜로디인데 이러한것은 정복자나 탐험가들이 오로지 물질적인 목표에만 눈이 멀어 비인간적이고 거침없는 행보에서도 꿈에 부푼것을 연상하게 하죠.

 

< Seven T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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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년 세 번째 앨범 'Holiday In Paradise'에 수록된 "Seven Tears"는 흥겨우면서도 애잔하게 불려진 이곡은 영국 싱글 차트에서 3주간 1위를 기록했고, 밀리언 셀러가 되었다. 이는 영국에서 1982년 한 해 동안 8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것이었다.

 

< My Bonnie >


 

아름다운 멜로디에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
'My Bonnie lies over the ocean'

( 내 사랑은 바다에 누웠어요 )

. 젊은 시절 또는 나의 보니는 바다 위에 누워 있네 또는 마이 보니(My Bonnie Lies over the Ocean / My Bonnie)는 스코틀랜드의 전통 민요로 특히 동요로 알려져 있다. 원곡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보니(Bonnie)라는 애칭을 가진 '찰스 에드워드 스튜어트'에 대한 곡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 비틀즈를 비롯 많은 가수들이 불렀으며, 레이 찰스가 소울로, The Real McKenzies가 켈틱 펑크로 부른 버전도 있다.

. 보니를 그리는 마음이 절절하게 묻어나는 그런 노래네요.

. 저 머나먼 바다 속에 누워있는 보니...
.
내 사랑 보니가 고요히 잠자고 있는 곳이네요.
.
제발 보니가 돌아와 줬으면...
.
내 곁으로 돌아왔으면...

. 내용을 한글로 옮기고 보니 마음이 애잔해 지네요.

. 우리나라에서는 이 곡을 "그리운 보니" 라는 제목으로 개사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가사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 머나먼 바다 건너서
아무도 모르는 곳에
그리운 내사랑 보니는
고요히 잠자고 있네.

돌아오라. 그리운 나의 사랑 보니
돌아오라. 오, 그리운 나의 사랑

. 영어가사와 한국어 가사를 비교해보면, 우리말로 참 잘 옮겼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가사를 보면, 코러스(후렴)부분에서 "Bring back"을 6번이나 반복하고 있는데,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보니를 애타게 그리워 하는 지은이의 안타까운 심경이 우리들에게 감동으로 전달됩니다.

. "Bring back"이란 말은 "돌아오라"가 아닌 "돌려주세요"란 뜻이죠. 기독교정신이 지배적인 미국인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어쨌거나 "돌아오라"보다 "되돌려달라"는 호소가 가슴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가사 및 해석>

My Bonnie lies over the ocean
My Bonnie lies over the sea
My Bonnie lies over the ocean
Oh bring back my bonnie to me

머나먼 바다 위에 누워 있는 나의 보니.
바다 위에 누워 있는 나의 보니.
머나먼 바다 위에 누워 있는 나의 보니.
오, 나의 보니를 내게 돌려주세요.

Bring back, bring back
Oh Bring back my Bonnie to me, to me
Bring back, bring back
Bring back my Bonnie to me

돌려주세요. 돌려주세요.
나의 보니를 내게, 내게 돌려주세요.
돌려주세요. 돌려주세요.
나의 보니를 내게 돌려주세요.

Last night as I lay on my pillow
Last night as I lay on my bed
Last night as I lay on my pillow
I dreamt that my Bonnie was dead.

베개를 베고 자던 지난밤
침대에 누워 자던 지난밤
베개를 베고 자던 지난밤
나의 보니가 잠자고 있는 꿈을 꾸었네

Refrain:

Bring back, bring back
Oh Bring back my Bonnie to me, to me
Bring back, bring back
Bring back my Bonnie to me

돌려주세요. 돌려주세요.
나의 보니를 내게, 내게 돌려주세요.
돌려주세요. 돌려주세요.
나의 보니를 내게 돌려주세요.

 

< Aloha-Oe, Until We Meet Again >


 

. 하와이 민요로 곧잘 소개되는 이 곡은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여왕인 릴리우오칼라니(Liliuokalani,1838~1917)가 작곡했다고 한다.

. '알로하'는 사랑,안녕 이란 뜻이고, '오에'는 당신에게 라는 뜻이라고 한다.


< Aloha Oe
/ 하와이 민요 >

검은 구름 하늘 가리고
이별의 날은 왔도다
다시 만날 기약을 하고
서로 작별하고 떠나리

알로하 오에 알로하 오에
꽃 피는 시절에 다시 만나리
알로하 오에 알로하 오에
다시 만날때까지

*  *  *  *  *  *  *  *

I have to leave my heart And go away
To a land That across the farthest sea
But my thoughts Will always be by you
If I should never come Don't cry in vain

그대만을 남겨둔 채 저 바다 건너
머나먼 곳으로 떠나야만 하지만
내 마음은 언제나 그대와 함께할 것입니다
행여 내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지라도
그대가 슬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

Alohaoe Alohaoe
Be back again someday And I'll stay

Your warm embrace
Will leave a trace Until we meet again

그대여, 부디 잘 있기를...
언제가는 꼭 돌아와 그대 곁에 머무를 겁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그대의 포근한 마음은
언제나 나와 함께할 것입니다

Through seven seas I'm heres
I'm ought to bound
But one thing I know my heart is find
When the wind blows Tahiti girl be aware
It could be that I'm home ought to bound

사랑하는 그대여 우리는 머나먼 바다 건너
서로 떨어져 있지만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내 마음엔 언제나
언젠가는 꼭 고향으로 돌아가야만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찬답니다

* *

Alohaoe Alohaoe
Be back again someday And I'll stay
Your warm embrace
Will leave a trace Until we meet again

3번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