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 Miles (Away From Home)

"고향집을 멀리 떠나서"

 

Sung by Karoline Krugr

노래 카롤리네 크루거

 

 

. 이 노래는 1961년 여성 포크 싱어 '헤디 웨스트'(Hedy West)가컨츄리 뮤직 가수 '바비 베어'(Bobby Bare)와 공동으로 만든 작품으로 1962년 포크 그룹 '피터, 폴 앤 메리'(Peter, Paul & Mary)가 대중화시겼으며, 바비 베어는 1963년 가사가 완전히 다른 버전으로 불러 크게 히트시켰다.

. 본래 ,이 곡은 미국 전통 Folk song "Reuben's Train"(루벤의 기차)을 Woody Guthrie(우디 거스리) 가 "900 Miles"로 개사해 만들고 다시 "900 Miles"를 Hedy West가 1961년 9월에 원곡의 몇 소절을 옮겨 오면서 지금의 500 Miles라는 제목으로 다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 노래는 미국 포크 음악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호보 송(Hobo Song)중의 하나로, 유랑자의 슬픈 정감을 노래한 것이다.

. 가사는 청운의 꿈을 품고 고향을 떠난 방랑자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고향을 그리며 돌아가고 싶지만 빈털터리로 돌아갈 수 없는 외로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 "500 miles""고향집을 멀리 떠나서" 라고도 알려져 있는데, 500 miles는 과장법으로 어떤 특정한 거리를 말한다기 보다는 막연하게 멀리 떠나와 있는 마음의 외로움을 표현하기 위한 숫자라고 한다.

 

(500Miles, 커피 여과지에 그린 수채화)

 

[ 500 마일즈 그림 이야기 ]

 

. 노래의 배경은 1930년대 대공황 시대, 미국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기 저기를 떠돌던 호보(hobo : 떠돌이 일꾼)즉 노숙자들의 신세를 그린 노래로 이런류의 노래를 'Hobo Song'(호보 송 : 방랑자의 노래)이라 한다.

 

 

. 그날 아침, 어머니는 역으로 달려왔건만, 가난한 나는 떠나야 한다. 고향에서는 희망이 없다. 언젠가는 다시 철길을 따라 고향으로 돌아오겠지 희망을 하며, 고향을 떠난다.

. 한참이나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 호보(Hobo) 신세가 되어 떠돌아 다닌다. 그렇게 떠나오기를 500마일이다.

. 1마일은 1.6키로이니 5백마일은 800키로이다. 서울 부산이 325키로이고 서울 신의주가 355키로니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보다 더 먼 거리다.

 

 

. 하루벌어 하루 먹는 신세가 되다보니 봇짐 속에는 변변한 셔츠 한 장없고 호주머니 속에는 땡전 한푼도 (1페니) 없는 신세다.

. 그래도 희망은 버리지 않았다. 언젠가 철길을 따라 금의환향 할거니깐...

 

 

. 호보들이 들고다니는 개나리봇짐을 호보 백(Hobo Bag)이라 한다. 이 호보 백은 오늘날 여성들의 고급백으로 디자인되었다. 땡전한 푼 없는 노숙자 봇짐이 수백만원도 넘는 고급백으로 디자인 되다니? 세상 참 요지경이다. 힘든 시절도 언젠가는 예술이 되는구나.

 

 

. 철길 옆으로 1마일마다 표지석(milestones)이 세워져 있다. 500miles을 의미하여 다섯 개를 세웠다.

. 호보들은 자기들끼리 통하는 통신코드가 있다.

 

 

. 호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무릎 팔꿈치는 헤어지고, 지팡이에 동여매고 짊어진 봇짐은 때가 꽤제제하다. 온갖 옷가지 잠자리 등 그야말로 노숙자들 봇짐을 호보백이라 한다.

. 호보의 모습, 호보벽보에 그들만의 코드로 통신하고 있다.

 

 

 

 

< 배경음악 >

500 Miles / Karoline Kruger

"카롤리네 크루거 (노르웨이 출신의 싱어 송라이터)"

 

 

 

Five Hundred Miles

Sung by Brothers Four

 

 

. 브라더스 포(The Brothers Four)는 1957년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결성된 미국의 포크송 그룹으로, 킹스턴에 이어 출현한 캠퍼스(Campus)그룹이다.

. 워싱턴 대학 재학 중이던 마이크 커클랜드(Mike Kirkland), 리처드 포리(Richard Foley), 존 페인(John Paine), 보브 프릭(Bob Flick)의 넷이며, 결성 이후로 멤버는 달라지지 않았다.

. 1960년에 <그린필즈(Greenfields)>의 히트로 각광을 받은 이후 쉬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팬을 매혹시켰다.

. 우리나라에 3차례나 내한공연을 가졌던 4인조 그룹 <브라더스 포>는 킹스턴 트리오(kingston Trio)와 함께 '1960년대 가장 유망한 그룹'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If you missed the train I'm on
You will know that I am gone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만일 당신(어머니)이 내가 탄 기차가 떠나고 나면
내가 떠나갔다는 것을 알게되겠지요
당신은 멀리 떠나가는 기적소리만 듣게 될 겁니다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a hundred miles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멀리, 멀리... 멀리, 멀리...

당신은 멀리 떠나가는 기적소리만 듣게 될 겁니다

Lord, I'm one, Lord, I'm two
Lord, I'm three, Lord, I'm four
Lord, I'm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멀리, 멀리... 멀리, 멀리...
오, 주여 난 고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Lord, I'm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고향에서 멀리, 고향에서 멀리
고향에서 멀리, 고향에서 멀리
오, 주여 난 고향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Not a shirt on my back
Not a penny to my name
Lord, I can't go back home this away

몸에 걸칠 셔츠 한장 제대로 없고
수중에는 동전 한잎도 없답니다
주님, 이런 모습으로는 고향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this away
Lord, I can't go back home this away

이런 모습으로, 이런 모습으로
이런 모습으로는, 이런 모습으로는
주님, 이런 모습으로는 고향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If you missed the train I'm on
You will know that I am gone
You can hear the whistle blow a hundred miles

만일 당신이 내가 탄 기차가 떠나고 나면
내가 떠나갔다는 것을 알게되겠지요
당신은 멀리 떠나가는 기적소리만 듣게 될 겁니다

 

 

500 Miles / Bobby Bare

 

 

(I'm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나는 집에서 500마일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요

Teardrops fell on mama's note,
when I read the things she wrote
She said "We miss you son,
we love you, come on home"

어머니가 쓴 쪽지를 보면 눈물이 떨어져요
내가 어머니가 쓴 글을 읽으면
"우리는 네가 보고 싶어,
아들아 집으로 돌아와"라고 말했어요

Well I didn't have to pack,
I had it all right on my back
Now I'm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뭐, 짐을 쌀 필요는 없었지만
난 아무렇지 않게 등에 지고 있었죠
지금 나는 집에서 500마일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요

(Chorus)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Cold and tired and all alone
Yes I'm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집을 멀리 떠나서, 집을 멀리 떠나서
춥고 피곤하고 그리고 완전히 홀로..
그래, 나는 집에서 500마일이나 멀리 떨어져 있어요

(Spoken)

I know this is the same coat
I took when I left home
But it sure looks different now
And I guess I look different too
But time changes everything
I wonder what they'll say,
When they see their boy lookin' this way

(대사)

내가 집을 떠나던 날 걸쳤던 옷인걸 알아
하지만 지금은 확실히 달라 보여
글쎄, 시간이 모든 걸 바꿔놓으니까, 나도 변한것 같아
난 당신의 아들이 이쪽을 쳐다보는 걸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해

(Sung)

Oh, I wonder what they'll say when I get home

아, 집에 가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네요.

Can't remember when I ate,
it's just thumb and walk and wait
And I'm still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밥은 언제 막었는지 기억도 없고
차를 얻어타려고 손을 흔들고 걷고 또 때를 기다렸어
그리고 난 여전히 집으로부터 500마일이나 떨어져 있어

If my love had been just right,
I'd be with them all tonight

만약 내가 운이 좋았더라면
오늘 밤 모두 그들과 함께 있었을 텐데

But I'm still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하지만 난 아직도 집에서 500마일이나 떨어져 있어.

Away from home, away from home
Cold and tired and all alone
Yes, I'm still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Oh, I'm still five hundred miles away from home

집을 멀리 떠나서, 집을 멀리 떠나서
춥고 피곤하고 그리고 완전히 홀로...
그래, 난 아직 집에서 500마일이나 떨어져 있어
오, 난 아직 집에서 500마일이나 떨어져 있어요

 

 

500 miles / Peter, Paul & Mary

 

 

<우리는 모두 기차에 탄 사람>

우리는 모두 기차에 탄 사람이다.

비록 저 지평선 너머 아득한 곳까지 끝없이 이어진,
이 철로의 저 너머를 알 순 없지만,
우리는 우리가 걱정하며 지새웠던 지점을
이미 지나왔다는것을 알고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종착역을 목전에 둔 이 인생이란 것은 참으로
고달픈 것이지만 때론 즐겁기에 나는 이 여행이 좋다.

힘들면, 중간에 잠시 역사에 들러
땀을 닦고 다시 석탄을 때자.

멈추지 않는 시간이 야속하다 탓하기 전,
옆에 탄 이의 땀방울도 닦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