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억 의 . 영 화 "

♥ Waterloo Bridge“애수(哀愁)”♥

< 수리 전의 워털루 브리지 >

<현재의 테임즈강(Thames)과
'워털루 브리지(Waterloo Bridge)>

Directed by Mervyn Leroy (감독 : 머빈 르로이)
Writer by Robert E. Sherwood (원작: 로버트 E.셔우드)

Cast : 출연

Robert Taylor (Roy Cronin) 로버트 테일러(로이 크로닌)
Vivien Leigh (Myra Lester) 비비안 리(마이라 레스터)
Virginia Field (Kitty) 버지니아 필드 (키티 메레디스)

Music by Herbert Stothart (음악: 허버트 스토트하트)

Released 1940 (제작년도 1940 미국)

Running time 108 minutes (상영시간 108분, 흑백)

[ 영화소개 ]

. 여러번 퓰리처(Pulitzer)상을 수상한 로버트 E. 샤웃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애 영화로 시대를 불문하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 공습하의 런던을 무대로 서부 전선을 향하는 청년 장교와 발레리나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을 애절하고 인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 국내에서는 '애수' 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던 '워털루 브릿지' 이 영화는 세계 2차대전이 한창인 1940년에 발표되어 대대적인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 2차대전 중에 실제로 아들이나 애인을 전쟁터로 보낸 수 많은 여성들의 심금을 울리며 전쟁이 만든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를 대표하는 불후의 명작이 되었다.

. 우리 나라에서도 6.25 동란 중에 피난지인 부산과 대구에서 처음 개봉되어 많은 관객들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하였고, "올드랭 사인"의 아름다운 선율과 비극적인 라스트 신 으로 언제나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명화로 자리잡고있다.

. 이 영화의 영향으로 연인끼리 마스코트를 주고받는 유행이 세계적으로 열병처럼 번지기도 했다.

. 작은 상아로 만들어진 마스코트는 영화의 첫 장면에서 대령이 된 로이가 Waterloo bridge 위에서 옛날을 회상하며 손에 쥐고 있었고, 방공호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헤어질 때 마이라가 전쟁터로 떠나는 로이의 행운을 빌며 마스코트를 선물하고 헤어지며, 영화 마지막 장면 마이라가 자살했을 때 Waterloo bridge 위에 떨어져 있게 된다.

. 이 영화에서 비비안 리는 1939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에서 스칼렛 오하라의 강인하고 당찬 연기를 끝낸 직후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련한 마이라의 모습을 너무나 빛나게 연기하여 많은 사람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

. 특히 거리의 여자가 되어 워털루 역에서 병사들을 유혹하며 천박한 미소를 던지던 모습에서 죽은줄 알았던 사랑하는 로이를 만나고 행복해 하는 표정으로 변하는 연기는 비비안 리의 진수를 보여 주기에 충분했다.

. 특히 이 영화의 가장 명장면은 로버트 테일러와 비비안 리가 캔들 클럽에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 명씩 촛불을 끄면서 퇴장하고 단 둘만이 남아 어둠속에서 이별의 왈츠를 출 때 잔잔하게 흘러나오던 "Auld lang syne"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남아 있다.

[ 영화 줄거리 ]

.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1939년 9월 3일 저녁, 안개 자욱한 런던의 워털루 다리위에 한 대의 지프가 멎는다.

. 로이 크로닌(로버트 테일러 분) 대령은 2차 세계 대전의 전쟁터 프랑스 전선으로 부임하기 위해 워털루 역을 향해 달리는 중이었다.

. 그는 48살이 된 그날까지도 독신으로 지내고 있었다. 그 는 차에서 내려 워털루 다리 난간으로 간다. 난간에 기대어 선 그 는 호주머니에서 조그만 마스코트를 꺼내어든 채 25 년 전의 추억에 잠긴다.

. 제1차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의 어느 날. 워털루 다리 위를 산책하던 25살의 젊은 대위 로이 크로닌은 때마침 공습 경보로 지나가던 사람들과 함께 지하 철도로 피신한다.

. 그는 프랑스 전선에서 휴가를 받고 나와 있다가 내일로 다가온 부대 귀환을 앞두고 거리를 거닐고 있던 중이었다.

. 그때 그는 핸드백을 떨어뜨려 쩔쩔매고 있는 한 처녀를 도와주고 함께 대피한다. 혼잡한 대피소 안에서 그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그녀는 올림픽 극장에서 공연중인 올가 키로봐 발레단의 무희였다.

. 지하 대피소로 대피한 두 사람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서로 호감을 느낀다. 발레단 무용수인 마이라 레스터(비비안 리 분)가 그날 밤 발레 공연이 있는데 올 수 있냐고 묻는다.

. 로이는 보러가고 싶지만 저녁에 상관하고 저녁 약속이 있어서 가기 힘들겠다며 애석해 한다.

. 공습경보가 해제되고 대피소에서 나온 두사람은 이별의 시간을 아쉬워하고 마이라는 내일이면 다시 전장으로 떠나는 로이에게 늘 간직하던 행운의 마스코트를 선물하며 행운을 빌어준다.

. 그날 저녁 로이는 약속을 취소하고 발레 공연장을 찾아 가고 공연하던 마이라는 객석에서 로이를 발견하고 놀란다.

. 공연이 끝나고 로이가 마이라에게 만나자는 메모를 보내지만 깐깐하고 엄격한 단장에게 발각되고 단장은 마이라에게 만날 수 없다는 답장을 보내라고 명령한다.

. 만날 수 없다는 마이라의 답장을 받고 돌아서던 로이에게 마이라의 친구인 키티(버지니아 필드 분)가 찾아와 약속장소와 시간을 알려주면 마이라를 보내겠다며 도와준다.

. 약속 장소인 캔들나이트 클럽 앞에서 초초하게 기다리던 로이는 키티의 도움으로 마이라와 기쁨의 재회를 한다.

. 어렵게 다시 만난 두사람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곧 헤어져야 하는 상황 때문에 마이라는 마음 한 편에 드리우는 그늘을 감추지 못한다.

. 아쉬운 시간은 점점 흘러가고 클럽 안은 마지막 곡인 Auld Lang Syne 음악이 은은하게 흐른다. 두 사람은 멜로디에 맞추어 촛불이 하나하나 꺼져가는 가운데 춤을 추며 이별의 아쉬음을 나눈다.

. 클럽을 나와 마이라의 기숙사 앞까지 함께 걸어온 로이와 마이라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얘기한다.

. 이튿날 아침, 거리에는 쓸쓸히 비가 내린다. 창밖을 내다 보며 로이의 생각에 잠겨있던 마이라는,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간 줄만 알았던 로이가 자신을 보러와서 서있는 것을 발견하고 뛰어나가 로이의 가슴에 안긴다.

. 날씨가 나빠 로이의 출정이 연기된 것이었다. 로이는 출정 일정이 변경되어 귀대가 48시간 연기되었다고 얘기한다. 로이는 남아있는 이틀동안 마이라와 결혼하고 싶다고 청혼을 하고 마이라는 로이의 청혼을 받아준다.

. 두 사람은 당장 결혼식을 올리자며 성당의 신부님을 찾아 가지만 신부님은 규정시간인 3시가 넘어서 지금은 결혼식을 할 수 없으니 다음 날 11시까지 오라고 한다. 두 사람은 하루 늦어지는 결혼식이 아쉬웠지만 내일을 기약하며 발길을 돌린다.

. 저녁 공연을 준비하러 기숙사에 돌아온 마이라는 동료들에게 결혼소식을 전하고 동료들에게 축하를 받는다.

. 공연장으로 떠나려는 순간 일정이 변경되어 25분 뒤에 워털루역에서 열차로 런던을 떠난다는 로이의 전화를 받고 마이라는 역으로 급히 달려간다.

. 플래트홈에서 애타게 기다리던 로이는 마이라가 나타나지 않자 안타까운 마음으로 열차에 오른다. 차가 막혀 늦게 도착한 마이라는 열차 창밖으로 몸을 내밀고 손을 흔들며 멀어지는 로이를 슬픈 눈으로 바라본다.

. 로이를 배웅하고 돌아온 마이라는 공연에서 무단이탈 했다는 이유로 단장에게 해고 통보를 받고 이를 말리려던 키티도 함께 무용단에서 쫓겨난다.

. 무용단에 쫓겨난 마이라와 키티는 새직장을 얻어보려고 애를 써보지만 전쟁 중이라 직장을 쉽게 얻지 못하고 힘든 생활을 한다. 키티는 발레단에 쫓겨난 사정을 로이에게 말해서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하지만 마이라는 로이가 걱정한다며 알리지 않는다.

. 어렵게 지내던 어느 날 자기 어머니가 마이라를 만나러 런던으로 갈거라는 로이의 편지와 꽃다발 받고 마이라는 행복에 젖는다.

.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로이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던 마이라는 우연히 신문에 있는 전사자 명단에서 '로이 크로닌' 이름을 발견하고 쓰러진다. 식당 주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정신을 차린 마이라는 망연자실한 채로 로이 어머니를 기다린다.

. 너무도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과 슬픔에 휩싸인 마이라는, 잠시 후에 나타난 로이의 어머니에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횡설수설한다.

. 그런 그녀를 본 그의 어머니는 실망을 하며 어리둥절해 하고. 영문을 모른 채 마이라를 떠난다.

. 마이라는 친구 키티와 함께 생활하는 집으로 돌아와 실신하여 병상에 눕게 된다. 얼마 후 조금의 기력을 회복한 마이라는, 자신의 약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키티가 몸을 팔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상심으로 나날을 보내며 전시의 어려운 상황속에서 살아갈 길이 막막해진 마이라는, 자포자기한 채 키티와 함께 밤거리로 나선다.

. 세월이 흘러 그런 생활이 익숙해질 무렵 마이라는 워털루 역을 빠져 나오는 군인들 속에서 로이를 발견하고 기겁한다.

. 죽은 줄만 알았던 로이가 살아 돌아오자 마이라는 기쁨의 포옹을 하지만 자신의 운명같은 처지를 생각하며 슬픔에 빠진다.

. 로이는 눈물만 흘리는 마이라에게 자신은 전사했던 것이 아니라 포로 수용소에 잡혀있었고 서류착오로 전사자 명단에 올랐다는 것과 포로에서 풀려난 뒤 마이라를 백방으로 찾아 봤지만 찾을 수 없었다는 상황을 설명한다. 하지만 이미 모든게 늦어버린 마이라는 비통함을 떨치지 못한다.

. 로이는 자기 어머니도 마이라를 많이 걱정했다며 마이라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어머니를 뵈러 함께 가겠다는 전화를 한다. 마이라는 자책감 때문에 갈 수 없다고 거절을 하지만 로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결국 그를 따르고 만다.

. 로이의 스코틀랜드 집에 도착한 마이라는 로이 어머니와 그 의 친척들로 부터 환대를 받고 곧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다.

. 행복감에 빠질수록 마이라는 로이와 가족들을 속이는게 괴로워 로이 어머니에게 모든 사실을 고백하고 날이 새는대로 로이 곁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 그날밤 잠을 이루지 못해 산책하고 돌아오던 로이는 문 앞에서 마이라를 만나고 다시 만나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마이라가 주었던 행운의 마스코트를 다시 돌려준다.

. 다음날 아침 마이라는 로이에게 한장의 편지만 남긴 채 소리없이 로이 곁을 떠난다.

'당신은 제게 너무나 소중하지만 우리에겐 미래가 없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준 사랑에 감사드려요. 더 쓸 수가 없군요. 안녕, 내 소중한 사랑...'

. 마이라가 떠난 것을 안 로이는 키티를 찾아가고 그녀와 함께 마이라를 찾아보지만 어느 곳에서도 마이라를 찾을 수 없었다.

. 그 시간 마이라는 로이를 처음 만났던 워털루 다리로 간다. 마이라는 안개가 자욱한 다리 위에서 자신의 기구한 삶을 돌아보며 슬픔에 잠긴다.

. 천천히 도로를 향해 걸어가던 마이라는 달려오는 군용 트럭에 몸을 던지고 급브레이크 밟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마이라가 들고 있던 마스코트가 차가운 길 위에 나뒹군다.

. 마스코트를 매만지며 지난 추억에 잠겼던 중년의 로이는 귓전에 맴도는 마이라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눈물을 글썽인다.

[ 프로필 ]

감독 : Mervyn LeRoy ( 머빈 르로이, 1900 ~ 1987)

. 제2차 세계 대전 후 미국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영화 감독. 1927년 <No Place to Go>의 영화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기 시작했다.

. 1938년에 어빙 탈버그의 사망으로 MGM 社의 새 책임 프로듀서로 선정이 되어 <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 영화와 클락 게이블, 로레타 영, 로버트 미첨 과 라타 터너 등을 발굴하는데 기여를 했다.

. 머빈 르로이는 애수 (Waterloo Bridge, 1940),를 비롯해 '마음의 행로'(Random Harvest, 1942), 퀴리 부인 (Madame Curie, 1943),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1949), 쿼바디스 (Qvo Vadis, Quo Vadis, 1951), 그린 베레 (The Green Berets, 1968) 등 많은 명작들을 남겼다.

★ Robert Taylor (로버트 테일러, 1911-1969)

. 1911년 8월 5일 미국의 네브라스카주 필리(Filley) 에서 태어난 로버트 테일러느누 본명이 Spangler Arlington Brugh 이다.

. 그 는 Pomona 대학에 입학하여 음악을 전공으로 삼았으나 23세 때 수려한 외모 덕분에 학교 연극부에서 주요 배역을 맡으며 활동을 하다가 MGM에 캐스팅 되어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었다.

. 영화활동 초기에는 평론가들로부터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배우였지만 매우 성실하고 훌륭한 배우였다. 1940년 영화'애수(Waterloo Bridge)' 의 대대적인 인기에 힘입어 쿼바디스(Quo Vadis 1951), 아이반호 (Ivanhoe 1952), 형제는 용감했다 (All the Brothers Were Valiant 1953), 원탁의 기사 (Knights of the Round Table 1953)등 수 많은 영화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 1969년 6월 8일 향년 58세의 일기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에서 폐암으로 사망하였다.

★ Vivien Leigh (비비안 리: 1913~1967 영국)

. 1939년의 대 서사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의 스칼렛 오하라 역으로 전 세계에 매우 강력한 이미지를 남긴 26세의 유부녀, 비비안 리 (Vivien Leigh)

. 1913년 11월 5일 차밭으로 유명한 인도 웨스트 벵갈 다르질링(Darjeeling)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비비안 메리 하틀리(Vivian Mary Hartley)이다.

. 5세 때 영국으로 귀국한 후, 런던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공부를 하였다.

. 19세때 13살 연상의 변호사 허버트 리(Leigh) 홀먼과 결혼하여 딸을 출산 하였지만 우울증에 시달렸다.

.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1934년 영화에 출연한 것을 시작
으로 여러 영국과 미국 영화에 출연하였다.

. 그 녀는 23세 때 로렌스 올리비에(Laurence Olivierm )와 [무적함대]를 함께 찍고 사랑에 빠진다.

. 그 녀의 대표작인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에서 여주인공 스칼릿 오하라역(役)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말론 브란도와 함께 출연한《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51) 라는 영화로 두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1940년 로렌스 올리비에와 결혼하였지만 결핵에 걸려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자 1959년 이혼하였다.

. 결국 1967년 7월 8일 결핵으로 사망하였다.

[ 영화음악 ]

. 음악은 1929년부터 영화음악을 만들어온 미국의 허버트 스토다트 (Herbert Stothart 1885-1949)가 두곡의 유명한 고전 명곡(삽입곡)이 눈길을 끈다.

. 이중에서 특히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백조의 호수 중 제2막 제10곡 정경-모데라토’와 또 한곡은 영화 속 Candlelight Cafe 의 악단장이 직접 Farewell Waltz 라고 소개한 그 유명한 'Auld Lang Syne' 이다. 마이라 와 로이는 이곡에 맞춰 영화 전반부와 후반부에 두 번, 같이 춤을 추게 되는데 카페의 촛불 조명아래 춤을 추는 장면은 역시 이 영화의 명장면이 아닐 수 없다. 역시 영화의 줄거리를 암시 하는 듯 상당히 우울하고 슬픈 분위기의 연주이다.

[ 간추린 화면보기 ]

다사다난 했던 2013년도 점점 저물어 갑니다.
가는 해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오는 해 활짝
웃으며 알차게 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늘 이 미숙하고 부족함이 많은 저의
포스트를 찾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제나 건강 하시고 2014 갑오년에도
희망의 빛이 함께 하시어 소망을 하나씩
이루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